송리단길 뷰클랜드, 스웨덴 나무향이 가득한 쉼이 있는 곳

작년 이맘때쯤이었던 것 같아요.
외관이 카페답지 않은 듯한 느낌이었어서 카페가 아닌 줄 알고 스쳐 지나갔었어요.
근데 어디선가 편백의 향이 비슷한 나무향이 가득하더라고요.


정말이지 걸음을 멈추고 두리번거려 발견한 카페라고나 할까요,
그래서인지 원래 가려던 카페를 가지 않고 뷰클랜드로 바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송리단길 뷰클랜드는 이미 유명해진지 오래더라고요.

 

주차

주차 불가.
근처 유료 주차장을 검색해 이용하셔야 합니다.

이용 시간

매일 pm 12 - 22

향수를 고를 때도 우드향을 좋아하고 숲속의 향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에요.
이곳은 들어갔을 때부터 인위적이지 않는 나무 향이 가득한 곳이라 너무나 좋더라고요.

다양한 디저트들 또한 준비되어 있었는데
저희는 늦게 들어가서 거의 소진된 상태였나 봐요

문구류 참 좋아하는 제가,, 이런 곳을 어떻게 지나가리 이
이미 여기서 몇 개를 구매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는데,
흔한 듯 흔하지 않는 감성이 가득하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

써니

2층까지 있는데 2층에 올라가는 계단이 조금 가파르니 조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밀크티는 7,000원 정도 해요.
저번에 방문했을 때 밀크티가 너무 맛있었는데 이번에 방문했더니 밀크티 하나가 단종되었다 하더라고요

그럼에도 저는 시그니처 밀크티를 마셨습니다 :)

아까 디피존에 디피되어 있던 것 중 스프레이도 있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 얼른 구매했어요.


하지만 집에서 향을 다시 시향 해보니 매장에서 맡았던 그 향이랑은 너무 다르더라고요 ㅜㅜ

뷰클랜드는 쉼일 존재하는, 즉 휴식이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는 카페라고 해요.
실제로 여기서는 소곤소곤 조용한 목소리로 대화해야 해요.


중간에 저는 친구랑 얘기하다 웃었다가 제재를 받기도 했어요 ,,,,, 허허

 

써니

나가기 전 발견한 타로 비슷한 카드!
하나하나 매력과 감성이 가득한 송리단길 뷰클랜드였는데, 고요하면서도 매력이 가득한 카페에요.
제재를 당하긴 했지만, 더 조용히 얘기하게 되었고 상대방 말에 더 집중하게 만들어주는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이후로도 저는 두 번 정도 더 방문했을 정도로 매우 마음에 든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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