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꽃이 너무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해서 꽃시장 가서 꽃을 사오는 일이 종종 있곤했죠.
그러다 작년에 문득 너무 예뻐보이는 꽃이 있는데 바로 그게 샤스타데이지 꽃이에요.
하지만 제 눈에만 예뻐보이는게 아니었나봅니다 ㅎㅎ
인스타그램이나 각종 SNS에 샤스타데이지 꽃밭이 유명해지더니 국내 명소로 자리잡았더라고요!
저는 그 중의 비교적 덜 유명해 사람이 적은 곳을 다녀왔어요.
바로 충남 서산의 용장천입니다!
주차
티맵에서 '운산교 하상 공영 주차장'을 검색하고 가면 공영주차장이 나와요.
따로 주차요금을 받지 않고 주차장이 크기때문에 수월히 주차할 수 있답니다 :)
말 그대로 용장천 옆 산책로에 데이지가 활짝 펴있어요.
데이지 꽃밭이라고 표현하고싶은데 산책하기 너무 수월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데이지가 있어 기분이 더 좋아진답니다 :)
데이지는 생각보다 크기가 큰편인데, 손과 비교했을때 저정도 크기라
보는 즐거움이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ㅎㅎ
근데 데이지꽃 약간 계란꽃처럼 귀엽지 않나요?
저는 단아하면서 계란꽃처럼 귀여운 느낌이라 더 좋아하나봐요 !
처음 데이지랑 어떻게 사진을 찍지?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군데군데 들어가 촬영할 수 있도록 있기때문에 꽃을 밟지 않아도 사진찍을 수 있어요!
저는 평일에 갔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서 편히 사진찍고 즐기고 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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