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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여자 혼자 여행 갈 때 꼭 들려야 햐는 감성 가득한 공간인 속초 문우당서림

 

 

문우당서림,
2019년 처음 방문했던 곳이에요. 여행까지 갔는데 무슨 서점이야?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서점답지 않은, 옛 감성과 서점만의 특색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서림입니다.
그때 방문하고 너무 반했던 곳이라 주변 지인들이 속초 갈 때 어딜 가야 하냐고 물어보면
단연코 문우당서림이에요. 

 

 

 

주차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내비게이션에 문우당서림을 찍으면 주차장을 안내해 줄 거예요.


영업시간

연중무휴 am 9 - pm9

 



 

 


이번 속초를 다녀왔을 때도 갔던 곳이기에 사진은 많이 못 찍었어요.
해서 2019년도 사진을 찾아가지고 왔는데
저는 항상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뒷문으로 들어가요.

 

 

 

1층에는 유아, 초등 서적이 많아 저는 항상 2층으로 올라가곤 해요.

 

 

 


문우당서림의 시그니처라고나 할까요?
주인분의 서림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책자들이 즐비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문구류를 너무 좋아해 여기만 가면 문구류에 몇만 원은 쓰는 것 같아요 ㅜㅜ,,
하지만 이번이 아니면 오기 힘든 곳이기에 저는 언제나 저의 지름신을 환영합니다 :)

 

 

 


문우당서림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이 책을 간결하게 설명해 주고 느낀 점을 적어놓은 쪽지에요.
주인장분의 리뷰라고나 할까요? 솔직함이 가득한 리뷰들을 보다 보면 어느새 저도 하나, 두 개씩 책을 짚곤 해요.

 

 


일반 서점에서도 있겠지만, 조금 특별한 책들이 가득한 것 같아요.
젊은 작가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받는 그런 서점이랄까

 

 

 


돌아보다 작년 제가 구매했던 책들이 보이면 괜스레 반갑기도 하고
그러다 사진도 찍고 그래요 :)

 

 


저번과 다른 점이 있다면 곳곳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거예요.
코로나로 인해 저는 책을 구입하고 바로 나왔지만 다음에 가게 된다면 여유롭게 앉아 구경하고 싶어요.


 

 


문우당서림에서만 볼 수 있는 쇼핑백이에요.
아홉 개인가 열두 개의 책갈피를 고르면 쇼핑백에 이렇게 포장해서 받을 수 있는데
감성적인 거 참 좋아하는 제가 이런 걸 빠뜨릴 수 없죠?

저는 여기 갈 때마다 지인에게 줄 책이나 문구류를 사곤 해요.
그래서 항상 두 개씩 받아오는데, 받는 사람들도 너무나 기분 좋아지는 작은 감성이 따뜻해진다고나 할까요


혼자 뚜벅이 여행 때 다녀와도 되고, 소중한 분들과 다녀와도 될 만큼
저에게는 기억에 남는 속초에 가볼 만한 곳, 즉 속초 여행지에요.
여기 추천한 이후로 한 번도 안 좋다는 피드백은 받아본 적이 없으니 시간과 일정이 맞는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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