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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강원도 여행, 엄마와 함께한 강릉 한옥카페 과객

 

 

많은 이슈가 있었던 지난해와 올해,
엄마랑 함께 여행한 게 언제인가 기억을 되짚어보니 몇 년 전 부산을 다녀왔을 때더라고요.
제 기억이 맞는다면 그때가 처음이었던 여행이었는데, 

엄마랑은 함께 여행하지 못하는 걸까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무리하게 연차를 내어 엄마랑 강원도 여행을 했어요. 강원도가 꽤 넓기 때문에 한정 지어 다닐 필요가 없더라고요 :)







엄마랑 2박 3일을 함께하면서 중간에 다녀온 강릉 한옥카페 과객입니다.

 

 

 

주차

앞 공터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평일 am 10:30 - pm 19:00
주말 am 10:30 - pm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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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안 살아봐서 모르겠지만,, 사극 같은데 나오는 그런 분위기더라고요.
저는 현대 가옥도 좋지만 사실 한옥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한옥카페나 한옥 관련된 여행 장소를 꾸준히 가곤 해요.
그중에 제가 갔었던 한옥 카페 중에서 단연코 1위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꽤 넓은 규모이면서도 옛것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분위기더라고요!

나무나 풀, 꽃 같은 식물 또한 정갈하게 다듬어져있어 더욱이 세심한 한옥 카페다.라고 느꼈다고나 할까요?

 

 

 

야외 테라스 있지만 저희는 한옥의 느낌을 더 느껴보고 싶어서 안으로 들어갔어요.

 

 

 



엄마와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이날은 손님이 별로 없었던 평일 오전이었다 보니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창문을 열어 바깥 풍경을 보며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어느 때보다 너무 평안했던 것 같아요.


엄마와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이곳저곳 리스트업된곳은 많았지만 이곳을 1순위를 꼽았을 정도로 엄청 궁금했던 곳인데
기대 이상이었네요 :)

 

 

 

쌍화차 / 9,000원
아메리카노 / 4,000원





사진에는 없지만 저는 아메리카노를 먹었어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쑥떡이에요.

 

 

 

 

바깥으로 나오면서도 엄마랑 한 바퀴 쓱 돌아다니면서 과객의 고요함을 느꼈었는데요,
엄마도 옛 한옥을 느낄 수 있어 좋아하셨고 저 또한 너무나 여유롭게 여행을 즐겼던 것 같아요.



나중에 강원도 여행하시게 된다면 꼭! 반드시 여기도 가보세요.
특히 부모님과 함께 다녀오면 너무나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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