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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코로나를 피해서 친구와 호캉스 :: 글래드 라이브 호텔 /호캉스 추천 호텔

 


글래드 라이브 강남

[Room Only] 스탠다드 트윈

 

위치 및 주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223

 

주차

최초 1대 5,000원


 

 

 

 

코로나로 인해 어딜 가질 못하잖아요.

계속해서 바뀌는 방역수칙에 너무 힘들고,

밖에서 무엇을 먹기가 두려운 요즘,

 

친구와 단 둘이 무엇을 할까 하다

호캉스로 연말 파티를 잡았어요!

 

 

눈이 온다고는 했지만 이정도로 폭설이 내릴줄은 몰랐기에 당황스러웠지만

그럼에도 눈이 오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

 

 

 

저희가 예약한 곳은 글래드 강남이에요!

글래드 강남은 언주역 쪽에 있는데 위치가 참으로 애매해서

버스를 타거나 걸어야해요!

 

호텔에 도착해 로비로 올라가 체크인을했어요.

 

 

 

비즈니스 호텔같은 디자인인데

12월 대목에 연말이라 그런가 숙박료가 꽤 있었음에도

컨디션은 생각보다 별로였지만 그래도 만족했어요!

 

 

 

작은 냉장고와 여러가지 물품이 준비되어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와인잔은 준비되어있지 않아요!

일회용품이라도 없냐 문의했지만 없다고했고

필요하다면 2잔 15,000원에 구입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와인잔과 코로나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지금도 1도 모르겠으나,, 그렇다니 뭐,,, 네,,,

 

 

 

화장실은 따로 분리되어있어서 이용하기 편했어요!

요즘 분리형으로 되있던데 저는 이 점이 너무 좋았어요 :)

 

 

체중계가 왜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따로 올라갈게 아니기에 기억에서 잊었어요 ㅎㅎ

 

 


글래드 라이브 강남은 어메니티가 준비되어있지 않아요.

#지속가능성 #재활용 이런게 떠오르는 키워드이다보니

일회용품을 줄기이 위함인 것 같은데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저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 노력하고

가급적 생분해되는 제품들 위주로 사용하는데

이건 기업에서 먼저 나서서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호텔을 이용하는데 그 만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가는건데

12월 대목을 앞두고 20만원정도 하는 호텔에 어메니티가 없어

고객이 불편함을 느껴야할까요.

 

네 저는 잘 모르겠어요.


 

 

 

룸 컨디션은 트윈배드이기때문에 싱글 침대 두 개가 있었어요.

저희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테이블이 있었기때문이었는데

제가 그 사진을 못찍어서,,,,,

 

침대와 침대 사이에 테이블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호캉스를 할 때 좋은 것 같더라고요!

 

 

 

혹시나 어메니티가 어디 있지 않을까 하고 이곳저곳 뒤져봤지만

1도 나오지 않았다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박눈이 내리고있어요!

덕분에 차는 엄청 밀리는데,

오늘 차로 움직이지 않는 나. 칭찬해 ㅎㅎ

 

 

이 곳은 정우성 아저씨 뷰 ㅎㅎㅎㅎ

 

 

날이 게더니 선명해졌어요!

 

 

분명 오늘 배달이 힘들 것 같다는 느낌에

체크인 하자마자 음식을 주문했는데

저희가 예상했던 것 보다는 빠르게 받았어요!

 

음식을 픽업하려 할 때는 1층으로 가서 픽업해야해요!

 

 

세영이랑 만나면 항상 정해진 음식만 먹다보니

우리 이번에는 다른것좀 먹자 해서 ㅋㅋㅋㅋ 선택한 게 바로 막창 대창 곱창!!

여기는 세영쓰가 추천한 곳인데 배달음식 치고는 맛있었어요!

음식이 많이 식긴했지만 맛있었어요!

 

물론 냉면은 많이 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지요 ㅎㅎㅎ

 

근데 이걸로 우리가 만족할리가 없어 바로 다음 음식을 주문했어요.

 

 

겨울! 하면 방어!

방어! 하면 겨울!

 

방어철이 왔어요!

방어가 먹고싶어 회를 시켰는데 역시나 맛있네요,,, 히힛,,,

 

 

궁금해서 사본 빠삐코 소주!

저의 개인 취향은 아닙니다^^

 

 

요새 푹 빠진 핑거푸드!

이건 간단히 만들 수 있는데, 만드는 노동?에 비해 굉장히 맛있어요!

올리브유를 두르고 먹어도 맛있겠다 싶은데

 

방울토마토에 모짜렐라치즈, 그리고 바질을 곁들인 음식이에요.

 

 

 

 

새들러 하우스 케익이 너무 먹고싶어서 예약하려했지만

12월 예약은 이미 끝났더라고요..

서운한 마음에 좀 알아보니 마켓컬리에 새들러 와플이 따로 팔더라고요.

 

대충 겉이라도 따라해볼까 싶어 와플에 딸기쨈을 바르고 위에 생크림을 올려 먹었어요!

 

 

여러분?

갱장히 맛있습니다.

네.

저희 이거 싹싹 긁어먹었어요.

와플 두 개 샀는데 다 먹었어요 ㅎㅎㅎ

 

호텔에는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기가 없어 걱정했는데

급 냉동시킨거라 냉동상태의 와플을 그냥 실온에 두고 먹었는데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

 

새들러 하우스 와플,,, 맛있는거였구나..

 

 

 

https://www.instagram.com/p/CXoad8cls48/

술만 마시면 그렇게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져서 아이스크림 먹으러 나갔다가

밖에 또다시 함박눈이 내리는 것을 보고! 릴스를 찍었지요 ㅎㅎ

 

 

저는 더위도 많이 타는데, 추위도 많이타서 걱정했는데

온도가 딱 좋아서 꿀잠잤어요.

더우면 창문 열어놔야지 했지만 덥지도 춥지도 않았답니다.

 

저는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잘 못자는데, 너무 잘 잔거있죠,, 히힛

 

 

체크아웃 하고 나오니 글래드 앞에 누가 눈사람을 만들어놨더라고요 ㅎㅎ

아직 연말이고 곧 연초이지만, 친구와 함께 좋은 시간 보내세요!

 

https://www.instagram.com/jio.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