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라도

전주 여행 숙소, 전주 터미널과 가까운 에어비앤비 라라스테이

 

이번에 다녀온 여행의 전주는 마지막 행선지였어요.

몇년만에 다시 가는 전주이기에 기대가 컸던만큼 가장 다사다난했던 여행지라 말할 수 있어요.

 

원래는 전주 한옥마을 내에 있는 숙소에 머물고 있었지만,

안좋은 이슈가 생겨 바로 나올 수밖에 없었고 해서 급하게 알아봤지만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곳.

바로 전주 에어비앤비 라라스테이 입니다.

 

 

 

 

주차 가능

앞에 보인느 아반떼 차량이 제가 7박 8일동안 끌고다녔던 차에요.

1인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라 너무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

 

 

 

 

 

주차장 뒤편에 보이는 곳이 바로 저희가 묶었던 곳이에요.

1층에 있어서 보안이 너무 취약한거 아니야? 했지만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ㅎㅎ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면에 보이는 곳이에요.

왼쪽은 테라스와 정면에는 주방, 오른쪽에는 화장실이 있고

복층구조라 위에는 침실이 있어요 :)

 

 

 

 

 

이 곳의 장점은 너무나 많지만, 그 중 하나는 바로 스타일러에요.

저는 나름 일주일간의 여행이기때문에 중간에 세탁방을 다녀왔는데,

스타일러가 있으니 급할때는 너무 좋더라고요!

덕분에 스타일러 뽐뿌가 미친듯이 왔지만,,

 

 

 

 

 

최고의 장점 중 두 번째는 바로 정수기인데,

저 에어비앤비 다니면서 정수기 설치된 곳을 처음 본 것 같아요.

 

물 때문에 항상 물을 사서 마셨는데, 초반에 저희가 가져온 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수기를 이용해서 마셨어요 :)

 

 

 

 

 

 

다양한 식기구들로 두번 더 놀랐던 것 같아요.

너무 잘 준비되어있고, 약간의 감성이 있는 식기들이라 사진찍을 때 더 좋았고 밥 먹을때도 더 기분 좋게 먹었어요 :)

 

 

 

 

 

 

화장실은 가로로 긴 형태로 이뤄진 곳이고,

정면에는 세면대가 있지만 왼쪽에는 변기와 오른쪽에는 샤워부스가 설치되어있어요.

 

수건은 너무 많이 채워주셔서 편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계단 밑의 작은 공간에는

냉장고와 전자렌지, 에어프라이, 커피머신, 밥통이 준비되어있는데

 

나름 에어비앤비 많이 다녔지만 저는 이렇게 꼼꼼히 모든 게 갖춰진 곳은 처음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한 어메니티도 준비되어있지만, 마지막으로 더 놀랐던건

고데기였어요.

 

드라이기는 많이 준비되어있지만, 사실 고데기는 개인이 알아서 챙겨야 할 물품이라 기대도 안했는데

판고데이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심지어 보다나야..... 진짜 여기 센스 오졌다 ㅜㅜ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오른쪽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침실이 나와요.

 

 

 

 

저는 호텔 침구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너무 자주 깨기도하고, 제가 움직이는 소리에 잘 깰만큼 잠자리에 예민한 편이기 때문에요!

근데 이 곳은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면 이불이라 2박 3일 내내 꿀잠잘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침구도 굉장히 잘 관리되어있어 찝찝함도 없었습니다.

 

 

 

 

 

2층에서 1층을 보는 모습이에요.

아기자기하니 좋죠?

 

 

 

 

 

 

이 곳이 바로 테라스인데요! 사진으로 봤지만 저 쇼파가 너무 궁금했어요.

쇼파 뒤에는 벽돌로 견고히 쌓아져있어 밖에서 들어올래야 들어올 수가 없겠더라고요!

 

저희는 저기 누워서 멍때리기도 하고 저기 앉아 비 소리도 들으면서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첫날 너무 배가 고파서 호스트 분께 주변 맛집을 추천해달라 부탁드렸는데

역시나 현대옥을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몸이 춥기도했고 바로 주문으로 시켰고, 저 만두는 숙소로 들어오기 전에

만두집이 있길래 사온건데, 저 만두가,,,,,,,,,,,,, 세상 존맛입니다!!!!!!! 저 서울 올라올 때 4팩 사왔어요 ㅎㅎㅎ

 

 

 

 

 

 

또한 라라스테이에서 감성 있는 밤을 보내고 싶다면 빔프로젝트를 이용해보세요.

여러군데 쏴도 될 만큼 빈 공간이 많았어요.

 

저희는 음악을 틀어놓고 있었는데, 너무 인스타 감성 아닌가요 ㅎㅎ

 

 

 

 

 

 

밖에서 많이 먹기도 했지만, 저녁은 항상 숙소에서 먹었던 것 같아요.

식기구가 너무 예뻐서 요리할 맛이 났고, 아 물론 제가 요리한건 아니지만 ㅎㅎ

아늑한 느낌의 숙소가 좋았던 기억 뿐입니다.

 

 

자칫 전주에서 보냈던 기억이 안좋을 수 있었으나, 이 숙소로 인해 많이 풀린 것 같아요 :)

 

 

 

#전주숙소 #전주에어비앤비 #전주숙소추천 #전주라라스테이 #라라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