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관광 전주의 색다른 여행

 

1편 처음으로 혼자 여행하기 / 원지,산청,남해

 

☝🏻1편 보러 가기☝🏻

 

 

 

처음으로 혼자하는 여행을 계획하면서 두근거리는 마음도 있었지만

제주도가 아닌 내륙을 여행한다고 하니 어디를 가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서울에서 시작해 내려가는 것 보다는 남해까지 내려간 뒤 올라오는 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중 전주가 눈에 보이더라고요?

전주는 오랜만에 가는 곳이었지만 몇년 전 갔었을 때 많이 아쉬웠던 곳이기도 해서 갈까말까 했지만

그럼에도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곳이라 전주로 이동했습니다!

 

 

 

남원에서 출발해 전주까지 올라갔어요.

남원과 전주는 꽤 가까운 거리로 1시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어요.

 

저는 여행가면 완전 날씨요정이라 ㅎㅎ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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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어비앤비

추천하진 않지만 그래도 찍은 사진이 있어서 짧게 소개하고 넘어갈게요!

 

 

할머니댁을 개조해 만든 집이라고해요.

이 곳은 전주 한옥마을 내에 있어 저도 기대했던 곳이에요.

차를 놓고 움직일 수 있었고 무엇보다 한옥마을을 더더욱 자세히 보고싶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아쉽게도 저는 이곳에 도착하고 3시간?만에 자체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던 곳이에요.

전날 친구의 합류로 같이 있게 되었는데 친구와 저,, 둘 다 이상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서로 말하지 않았지만 둘 다 짐을 풀지 않았고,,,,,,, 뭐 그렇게 몇시간만에 나왔어요.

하지만 후기가 너무 좋았기때문에 저희만 그런걸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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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옮긴 곳이었지만 최고였던 전주 여행 숙소! 

전주 여행 숙소, 전주 터미널과 가까운 에어비앤비 라라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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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맛집

 

전주 오고 이날 첫끼였는데,, 배달음식으로 먹었다 합니다 ㅎㅎㅎ

하지만 기억에 강하게 남는 곳이에요!

 

 

1. 전주 현대옥

현대옥 너무 유명하죠? 정확히 어디서 주문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전주 왔으니 콩나물국밥 추천!

 

 

2. 전주 만두가 진북점

숙소에 들어가는 길에 발견한 만두집!

저는 만두를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특히 김치만두파!

저는 김치만두! 친구는 고기만두 해서 먹었는데 역시나 김치만두가 진리였다 한다,,,ㅎ

저는 서울 올라오는 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5팩을 포장했다고 합니다 :)

그정도로,, 존맛이다

 

 

 

모르겠어요,, 컨디션이 좀 안좋아지기 시작했는데

친구가 만들어준 토마토스튜 ㅎㅎㅎ 아,,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혼자만의 여행이라 일을 해야만했는데 이를 이해해준 친구가 있어 다행이었어요 ,,,ㅎㅎㅎ

저는 이날 개인 일정들이 있어서 친구와 따로 움직이긴했는데 날씨가 점점 흐려지더라고요!

 

 

 

첫 날 서울에서 산청까지 아반떼에 전부 넣고 온 화분들,,,ㅎㅎ

저거 다 아반떼에서 나온거 맞음,,^^ 저걸 집어넣은 울엄마도 대단쓰,,

 

 

저는 이날 산청에 잠시 내려갔다와야해서 혼자 내려왔는데

날이 흐려지더니 불안하더라고요 ㅎㅎ

 

 

 

인생 첫 셀프 주유였다,,

 

 

오후에 다시 전주로 넘어와서 친구와 여행을 이어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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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책마을

전주 관광에서 제일 중요했던 삼례책문화마을! 너무 추천하는 곳이라 따로 포스팅했어요 ㅎㅎ

전주여행 삼례책마을에서 특별한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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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스타임 카페

 

차스타임 주차

주차장 앞에 있어 가능해요!

 

 

삼례책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던 차스타임 카페!

카페가 큰데 알고보니 옆에 바로 대학이 있어 학생들이 많더라고요!

뭔가 조별과제 하러 온 듯한 느낌들이었는데

구경하면서 저희는 한 쪽 구석으로 가서 차를 마셨어요 ㅎㅎ

 

 

 

여행기간 중 제 생일이 있었는데 친구가 급 생일파티를 해주었어요,,

헤헤,,,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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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숙소로

 

 

저녁쯤에 갈 곳은 있었지만 내일하자며 전주 관광은 잠시 중단했어요.

그리고 저희는 마트에 들려 이것저것 사서 숙소로 돌아왔고 요리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죠.

이날 비가 내리면서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컨디션 조절이 필요했거든요 ㅎㅎ

 

친구가 요리를 너무 잘해요. 그에 비해 저는 진짜 똥손이라 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열심히 새우 손질하고 재료 손질해주면 친구가 뚝딱뚝딱 요리를 완성했는데

저는 이런 여행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친구가 엄청 추천한다던 와인을 3일 내내 못찾았고

세븐일레븐이란 세븐일레븐은 모조리 뒤졌지만 결국 마지막날에 발견해,,ㅎㅎ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는 너무 써서 싫었어요 ㅜㅜ 완전 알린이라 달달한것만 좋아해요,,히히

 

 

 

 

여행다닐때마다 꼭 가지고 다니는 파우치에요.

사용한지는 2년정도 넘었는데 지금도 멀쩡하고 끄떡없어요 ㅎㅎㅎ

저의 7박 8일 스킨,로션,화장품들을 모조리 안전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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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 구입처 남겨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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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엄마손해장국

 

엄마손해장국 주차

남부시장 내에 있어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해야해요!

 

 

전주에서 항상 콩나물국밥만 먹었는데

남부시장 가니 피순대국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거기 사람이 많길래 아,, 먹어야하나보다 하고

맞으편에 사람 없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ㅎㅎㅎㅎ 여기도 맛집인가봐요.

저희 들어가자마자 뒤에 웨이팅 시작,, 허허허 

 

결론만 말하자면 여기 너무 좋았어요.

저희는 그 밥을 따로 안하고 섞어서 달라했고 그렇게 주셨는데

아주 장기까지 뜨거워질정도로 엄청 뜨겁고 다 먹을때까지도 뜨겁더라고요!

 

이날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따끈한게 필요했는데,,ㅎㅎ진짜 최고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 피순대 처음 먹어봤는데 아,, 진짜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곳이에요!

 

이곳이 왜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려 먹는지 알겠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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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그래도 전주 왔으니 한옥마을 가자! 해서 들어온 곳이에요.

제가 갔을때는 성당이 공사중이라 구경은 못했지만

사실 전주 한옥마을의 찐은 바로 골목골목이에요!

 

 

전주에서 한옥마을이 다 보인다던 뷰 좋은 카페에도 갔지만 ㅋㅋㅋ

다시 내려와서 골목을 구경할정도로

여러분? 전주 관광의 한옥마을은 구석구석이 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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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다원

차가 마시고 싶어져서 들어간 곳인데

사람도 적고 한적하고 굉장히 조용해서 너무 좋았어요.

 

 

황차 6,000원

흑임자 양갱 3,800원

 

주인분께서 일일히 차 우리는 법과 마시는 법을 알려주셔서

끝까지 잘 먹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한옥이 주는 그 고즈넉함과 찻집 고유의 느낌이 인상적이었던 곳이에요. 

 

 

 

교동다원에서 나와 저희는 다시 골목골목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한옥마을에 두시간정도 있었나봐요.

차 반납시간도 있고 해서 주차장쪽으로 갈어가는데

전주는 끝까지 좋은 곳들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

 

 

 

 

그렇게 한옥마을을 나왔고, 전주 관광은 끝났어요.

오랜만에 온 전주는 기대 이상으로 좋았지만, 한옥마을보다도 옆에 있었던 다른곳들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전주 이외의 다른 곳을 보니 색다른 느낌?

 

그리고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이제 그만 덜 상업적이길 바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