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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나서방 샤브샤브 칼국수 본점! 칼국수에 진심인 내가 인정한 용인맛집

 

 

✔ 영업시간 : 11:2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주차 : 가능

 

 

밥보다 면을 더 사랑하는 저는,

얇은 소면보다 식감이 좋은 칼국수를 더 좋아해요.

면으로 3시 세끼 다 먹어도 될 정도로 참 좋아해요 :)

그리고 야채 익혀먹는 걸 좋아해서 샤브샤브도 좋아해요.

고기보다는 해물을 더 좋아하고요!

저의 니즈를 3가지 다 맞춘 곳을 찾았으니, 바로 나서방 샤브샤브 칼국수!

 

나서방 샤브샤브는 차 없으면 오기 힘든 위치이지만

저는 또 갈만한 용인 맛집입니다!

 

 

기본 반찬은 김치 겉절이가 나오는데

직접 담그신거라 아삭하고 맛있어요!

칼국수 먹을 때 김치 중요한 거 아시죠? 궁합이 좋아요!

 

 

✔ 해물 조개 칼국수 (중간맛) 12,000원

 

생각보다 작은 냄비에 깜짝놀랐는데, 아니었어요 내용물이 실하고 알찬 게

과대포장 없는 느낌이라 싹싹 먹을 수 있어요!

 

 

 

팔팔 끓기 시작하면 오징어를 잘라주고 입 멀린 조개를 먹어요.

주인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너무 맛있어요!!!!

 

맵기는 조절 가능해서 여쭈어봤는데 저는 중간맛을 먹었는데 신라면보다 좀 덜 매운 정도였어요!

하,, 근데 국물이 미쳤어요. 국물 한 바가지를 싹싹 다 먹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맑은 국물인데 제가 또 맑은 국물을 좋아해서!!! 

 

조개랑 오징어 쫄깃 탱탱!

 

해물을 어느 정도 먹고 난 다음에 칼국수를 넣는데

직점 수타로 하신 건지 손칼국수 느낌이었어요.!

 

 

 

면을 끓이니까 거품이 올라왔는데

그걸 걷어냈더니 잘 저으면 없어진다고

괜찮다고 하셨어요. 콩가루라 뜨기 때문에!

하,, 근데 맛 진짜 말해 뭐 해. 너무 맛있어서 눈물날정도ㅎㅎ

 

저 맛집을 잘 안 찾아다니는 스타일인데

오빠도 너무 신기해하면서 계속 제 접시에 덜어주었어요.

그만큼 맛있다는 뜻!

 

 

✔ 미나리 야채 전 10,000원

 

그,, 음식점 가면 메인음식 하나만 시키면 아쉽고 막 그런 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그래서 시킨 게 바로 미나리 야채 전인데, 

솔직히 미나리야채 전은 기대보다 별로였어요! 미나리향이 강하지 않았고

전이 너무 두꺼워서 팬케익 먹는 느낌!

 

 

 

최근에 먹었던 맛집 중에 가장 손에 꼽히는 집이고

먹는 내내 감탄하면서 먹었기 때문에 원탑!

나서방 샤브샤브 칼국수 너무 추천해요! 꼭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