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시간 : 16:00 - 22:30
✔ 무료 주차 가능 (입, 출차 터널이 하나라 힘들 수도 있어요.)
모처럼 크리스마스에 엄마랑 함께 집에서 보냈는데
즐겨보던 사장님귀는 당나귀귀에서 양치승 님과 김기태 님이 닭을 엄청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누가 봐도 광고였지만, 근데 맛있어 보이는 걸 어떻게,,?
그리하여 검색했는데 팔각도라는 체인점이였어요. 저는 마침 수원 호매실에 갈 일이 있었기 때문에 얼른 갔다 왔습니다!
팔각도 수원능실마을점은 생긴 지 별로 안된 곳인가 봐요.
입구에 분혹색 리본으로 포장되어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메뉴판은 이렇게 각 테이블마다 태블릿 pc가 설치되어 있어서
직원분도 편하고 나도 편하고 아주 편하게 주문을 완료했어요.
처음에 도착하면 반찬을 먼저 세팅해 주시는데
소스류 4개지와 밑반찬이 나왔어요.
셀프 리필이 가능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백김치가 제일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느낌인데,
불판이 팔각형이라 팔각도인가 봐요.
위협감 있는데 뭔가 든든한 이 기분!
진짜 연탄불을 올리면 본격적으로 닭이 나오는데,
닭 특수부위를 먹으려면 불판을 갈아야 해서 처음에는 닭갈비부터 먹어야 한데요!
✔ 숯불 닭갈비 11,900원
2인분을 주문했고 초벌 해서 나왔기 때문에 붉은색이 없어질 정도로만 익혀서 먹으면 된데요!
반찬으로 김도 주시는데 저렇게 구워서 먹어 닭갈비에 싸 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꽈리고추랑 대파랑 같이 주어서 구워 먹는데, 기대 이상으로 꽈리고추가 너무 맛있었어요.
단맛이 올라오는데 고추향도 강해져서 고기랑 너무 잘 어울린다고나 할까?
저는 닭 특수부위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주문했고, 불판이 바뀌어졌어요.
✔ 쫄깃쫄깃 닭 목살 13,000원
닭 목살은 닭 한 마리당 하나만 나오는 거로 찐 특수부위예요.
맛은 갈매기살 먹는듯한 느낌인데, 타지 않게 고루 익혀서 먹어야 해요!
저는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 오독오독 닭 연골 12,000원
여성분들이 좋아한다는 연골인데, 저는 이게 찐이다 싶었어요 ㅋㅋㅋㅋ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는걸요?
닭발이랑 연골뼈랑 합친 맛인데 너무 맛있어,,, 진짜!!! 사랑스러운 맛이라고나 할까?
1인분씩 먹을 수 있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 짬뽕칼국수 8,000원
게라면이랑 짬뽕칼국수랑 둘 중 고민하다 저는 칼국수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주문했어요.
근데 와,, 역시 잘 시켰다 싶은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짬뽕에 칼국수면이라 더 맛있는 느낌!
불향도 강한데 가성비가 좋은 느낌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배가 불러서 더 맛있게 못 먹은,,, 다음에는 배고플 때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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