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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

울산 바다뷰로 유명한 나사리 식당! 간절곶 울산 맛집

 

울산 나사리 식당



주차

매장 앞 평행 주차로 주차 가능하고

사람이 많으면 주차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울산 여행을 다녀왔어요.

1박 2일로! 그것도 서울에서 울산까지 운전하고 다녀왔슴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평소 여행 계획은 세우지 않는 전형적인 MBTPPPPP형이라 가고싶은곳 몇곳만 봐두고

일정에 따라 움직이는 편인데 1박 2일이기도하고 이번에는 계획적인 여행을 해보자! 해서

저와 정 반대 성향을 가진 MBTJJJJJJ의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울산에 있지만 사실 부산 기장과도 가까운 거리인 곳!

 

 

주차

이렇게 매장 앞에 평행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이곳이 주차장이에요.

사람이 많은 점시시간이나 저녁시간대에 가게된다면 주차 자리가 없을 것 같기도 해요!

 

 

 

 

자꾸 저는 저 나사리 라는 동네 이름이 이름에 안붙어서,,

자꼬만 나가리식당이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죄송함니다

 

 

외관은 마구간이 생각나는 그런 느낌의 나무 건물이고

무엇보다 2층의 창가쪽이 통유리이고 창문을 열 수 있어 더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창가쪽은 따로 대기를 신청해야하기 때문에

저는 주차할동안 친구가 미리 웨이팅을 했어요.

 

앞에 사람이 있다고해서 여유롭게 기다리자 하며 앞에 바다를 보았는데

아니 여기 나사리,,, 너무 매력있는 동네이던데요?

굉장히 한적하지만 동네만의 고유 분위기가 있고

제가 좋아하는 여유로운 느낌의 작은 동네였어요.

 

 

 

저는 타고나길 한량, 즉 백수로 타고나서 ㅋㅋㅋㅋㅋㅋ 정말 먹고살기위해 일을 하지만

저도 저렇게 여유롭게,,,,, 낚시하면서 살고싶어요

 

 

 

저는 핸드폰을 잘 보질 않아 핸드폰을 잘 안하지만,,,

이날 월요일이고,, 저는 연차였고,, 나를 대체할 인력이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대행사와 일하고있었습니다.. 하

 

 

후기에서는 30분에서 1시간정도 웨이팅 시간이 있다고 해서 오랜 시간 기다릴 줄 알았으나

역시 월요일이라 그런가,, 10분정도만에 바로 들어갔어요!

 

 

세트 3번 / 33,000원

해물 왕 칼국수 + 해물 부추전 + 꼬막 충무김밥




저는 사실 이곳을 친구가 리스트업해준 곳이었기 때문에

뷰만 기억나고 어떤 음식을 파는지 몰랐기에,,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이거 먹자! 해서 응! 하고 대답만하고 음식 나올때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창문을 열고싶었으나 맑은 날에 비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열지 못했다 한다,,

그럼에도 뷰는 완전 만족쓰

 

 

 

저는 사실 맛집에 대한 기준이 좀 다른편인데

뷰 맛집이나 인스타그램의 핫플이나 감성적인 인테리어의 음식점들은

보통 그 뷰 값을 낸다고들 하잖아요. 그래서 딱히 맛에 대한 기대가 아예 없는 편인데

 

이곳은 뷰 값에 비해 음식이 꽤 맛있어서 놀랐어요.

간이 쎄지 않고 해물도 신선하고 무엇보다 편히 먹을 수 있는 게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잉? 하고 다시 보게된 그런 곳!

 

사실 저희가 1박 2일 일정이었기때문에 첫째날에 고기를 30분만에 먹고 ㅋㅋㅋㅋㅋㅋ 

이자카야에서 1시간 30분도 안되서 나와 여유롭게 먹질 못했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이곳이 더 좋았나봐요

 

 

 

운전은 나으 몫이었던 이번 여행에서

운전하는 나를 위해 종류별로 조개를 내 접시에 덜어주던 그녀,,,ㅎㅎㅎ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나사리가 너무 좋았고, 음식점도 너무 좋았어요.

나사리 식당이 왜 유명한지 알게되었고 무엇보다 나사리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 다음에 또 오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