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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기록

여전히 다사다난한 일상

 

이름을 바꿨습니다.

개명! 개명했어요.

아 물론 법원의 탕탕탕 확정은 아니지만, 이번달에 확정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연애가 하고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파란 장미는 인위적이게 만들어지는 꽃이라 꽃말이 '불가능' 이래요.

하지만 지금은 자연스러운 재배가 가능해 '불가능은 없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봄과 여름 사이이 좋은 이유는 꽃 시장에 가면 다양한 꽃이 많이 나와서에요.

겨울철에는 꽃이 덜 나오거든요.

한창 새벽 꽃 시장을 다녔지만 요 근래는 바쁘기도 하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못갔는데

곧 다시 가서 꽃을 사와야겠어요.

 

 

 

 

 

모처럼 별 보기 좋은 날이었는데

계속 내리는 비로인해 별을 못본채 떠돌아다녔어요.

그러다 오랜만에 새벽 한강을 갔는데 사람도 없고 좋더라고요.

 

 

 

 

#그릭모모

 

어느 카페에서 그릭모모 인기가 터져 인스타그램에 난리가 났었잖아요.

아마 올해의 복숭아 수확량이 엄청나지 않았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복숭아 따로 요거트 따로, 그래놀라 따로 먹는게 더 맛있지만 일단 모양은 동글동글 귀여우니까

 

 

 

 

 

 

오랜만에 서울숲에 갔어요.

날씨가 너무 좋은데 해 지는 노을도 너무 예쁜거있죠.

걷기 좋은날이라 한참을 걸었던 것 같아요.

 

저 위에 쿠키 사진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마음이 싱숭생숭해요.

 

 

 

 

 

아침부터 정신이 살짝 나가리된 날이네요.

갑자기 공장에 들어간 차로 인해, 예정되어있는 블박업체를 못갔지만 다행히 기사님께서 봐주시고 해결해주셨던 날이고

텀블러를 차 위에 올려놓고 달려 텀블러가 박살났던 날이기도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부가 맛있는 거 사주신다하셔서 모처럼 한강 건너 올라갔어요.

저에게는 첫 번째 조카인 서영이와 함께 놀면서 노을을 보면서 별 얘기를 다했네요

여기는 한강에서 노을 보기 좋은 명소인데 따로 포스팅했으니 참고하세요!

 

 

서울 노을 명소, 멀리갈 필요 없는 반포 한강 공원에서 노을 보기

정말 가을인가 봐요. 4계절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을 꼽자면 1순위가 바로 가을인데요, 쌀쌀함의 베이스의 포근함도 좋아하지만 가을 하늘을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아요. 쭈욱 서울에 살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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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가 처음 저에게 사주셨던 음식이 양고기와 온면인데,

저녁까지 사주신다는 형부에게 온면이 먹고싶다고 말했어요.

여긴 양고기 맛집인데 온면이 맛있는 집이랍니다 ㅋㅋㅋㅋ 아 물론 양고기도 정말 맛있어요!

 

한참을 이야기하다, 형부 얘기를 듣고 멘탈이 살짝 터졌던 날이에요. 아이고

모 아님 도의 정석 성격을 가지고 있는 제가 참,, 욕심부렸지만

결국 불필요한 용기가 모든걸 꺾었고 버려야만 했던 날이에요.

 

생각보다 후폭풍이 커 지금도 회복중이긴해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바로 전날인 금요일,

오랜에 듀듀크러쉬를 만났습니다.

 

와인이 먹고싶다는 그녀의 말에 저번에 다녀온 와인바를 데려갔어요.

여기는 여전히 좋네요, 송리단길에 있으니 와인바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해보세요!

 

 

송리단길 와인바, 다시 찾은 볼우물

코로나이지만 연휴가 길었던 이번 추석 연휴 이번 추석은 할 도리를 해야 했기 때문에 헬게이트가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그런 저를 위해 언니와 함께 전야제를 보내기로 했어요 하늘이 너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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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좋은데 헤어지긴 싫어서 월드타워몰까지 걸어왔어요.

월드타워 앞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두런두런 얘기도 하고 ㅋㅋㅋ 택시를 잘 못 잡아 둘 다 한참을 빙빙 돌다가 

집으로 컴백했죠.

 

 

 

 

결혼을 한 것도 아닌데

친가 외가를 번갈아 다녀야하는거죠.

싫은건 아니에요. 좋아요. 근데 요즘은 좀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큰아빠네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생각지도 못한 첫째언니가 왔어요. 애기들을 데리고.

오랜만에 보는 준우는 엉아가 되어있었고 볼 살은 쏙 빠져버린거있죠

 

 

 

이번에 오빠 기일에는 따로 가지 않을거라 추석에 한 번에 다녀왔어요.

나중에 오빠한테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아요.

근데 그 중의 절반은 욕이될 것 같아요.

 

 

 

 

 

컨디션 회복이 안되고있었던 즘에

엄청난 스트레스와 추석 귀경길 왕복 운전까지해서 그런가,

결국 태어나 처음으로 가위라는 것을 눌렸고, 그 이후로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던 추석주였습니다.

 

 

 

 

 

화이자 1차를 맞은 날.

진짜 죽어도 맞기싫은데 이동의 제약이 생길게 분명해 울며 겨자먹기로 백신을 맞았어요.

 

 

 

 

백신맞고 생각보다 아프지 않아서 '오오 나는 아프지 않은가보다' 했다가 

증상이 바로 나타나기 시작해 타이레놀과 쌍화탕 조합을 먹고 거의 기절해있던 날이에요.

 

근데 그 시간에 죽어도 연락이 안오는, 이 시간에 오는 전화라면 안좋은 일이다 싶은 전화가 왔고

결국 외박을 한 날인데요

 

결론은

언니의 건승을 빌어요.

뛰어가던 천천히 걷던, 함께 발 맞춰 나란히 걸어갈 수 있는 사람과의 앞날을 응원해요.

그러니까 잘 살아. 다시는 이런 일로 부르지 말아라^^^^^^^^^

 

 

 

 

 

버릇 1.

1년밖에 안된 시계 버클의 한쪽이 헐거워졌다.

그리고 곧 그 이유를 발견했다.

 

간혹 상황이 불편해져 답답하지만 티를 낼 수 었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나는 차고 있던 손목시계를 풀러

버클을 똑딱똑딱 가만두지를 못하는데, 그래서 그런가보다.

 

요즘의 나는 어지간히도 답답했다보다.

 

 

 

 

 

세영이랑 만나면 항상 듣는 얘기가 있어요.

'언니 그정도면 그냥 제발 만나봐. 제발 좀 사겨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한테 한참을 잔소리들었던 날이긴하지만

모처럼 개천절 연휴에 한강에 갔어요.

자주가긴하지만 이번엔 좀 색다른 음식이 먹고싶어 가락시장에 들려 대하를 포장해왔고,

둘이 잘 마시는 와인을 챙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걍=새우 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댈님의 결혼식에 못 가서 아쉬운 마음이 컸었어요.

그러던 중에 신혼집에 초대해 주셔서 다녀왔어요.

 

댈님이랑 단 둘이 얘기하는 게 얼마만인지 기억이 안 나지만, 댈님은 여전히 저에게 따뜻한 분이에요.

이것저것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충고도 해주시고,

더군다나 저를 애정 가득한 마음으로 봐주시기 때문에 감사한 것 같아요.

 

곧 태어날 아기가 건강히 나와 댈님을 다시 뵈러 가길 바랍니다.

 

 

 

 

생리통 때문에 타이레놀은 비상약이자 상비약인데, 빌어먹을 코로나 백신으로 구하기 힘들더라고요.

계산해보니 약값이 왜이렇게 비싼거죠.

 

직구, 인터넷 쇼핑을 귀찮아하는 제가 직구해버렸어요.

덕분에 290알이 생겼답니다. 요새 미친듯이 나눔하고있어요 힛

 

 

 

 

 

7박 8일 일정으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어요!

하나씩 포스팅이 업로드되고있긴 한데 미리보기 시작!

 

 

 

 

 

버킷리스트였던

1. 여행지에서 생일 맞이하기.

2. 혼자서 여행하기

 

이번 여행으로 저는 두 개 다 이뤘습니다.

 

 

 

 

남해숙소 바다 전망 은빛바다펜션, 샤스스플린

10월에 생일이 있어요. 어느순간 생일 시즌에 여행을 가려 했는데 작년에도 올해도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어요. 10월 여행은 일주일 이상의 일정인데 10/9 - 10/16 까지 입니다. 거의 혼자 다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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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한옥 숙소, 고즈넉한 남원예촌 by켄싱턴

남원을 여행 간다 했을때 사람들의 반응은 '남원을 왜가? 거기 뭐가 있는데?' 라며 생뚱맞다 표현하더라고요. 남원을 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딱 두 가지였어요. 이유 중 첫 번째 이유는 남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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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주 여행, 삼례문화예술촌의 삼례책마을

여행 막바지쯤에는 전주로 여행을 잡았는데, 일정이 조금 꼬여 마지막날까지 전주에 있기로했어요. 전주는 몇 년 전 한옥마을을 3번 정도 다녀온 이후로는 처음 가는데 이번에는 다른 면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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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온 다음날 다녀온 도자기 공방!

저 컵 만들었어요, 힛

언제쯤 완제품을 볼 수 있으려나

 

 

 

 

김피탕 아세요?

김치+피자+탕수육

 

몇년 전 김피탕의 세계로 이끌어준 동생을 만났는데, 오랜만에 이 친구와 다시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지만 그 기억이 새록새록해서 좋아진 날이에요.

 

 

 

 

 

여행 출발하던 날, 

약간 멍하기도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쓸리다시피 떠난 여행이라

책상 위에 올려둔 흰 봉투가 뭔지 몰랐어요. 그냥 엄마꺼인가보다.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혹시나해서 아빠한테 물어봤더니 제 생일선물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니 아빠..... 그럼 뭐라도 써놔야 내가 내거라고 알지 않을까?' 했더니 저렇게 한줄 딱 써주시더라고요 ㅎㅎ

 

 

 

 

 

동네에 치즈피자 맛집 발견했어요.

몇 번의 실패 끝에 드디어 만난 ㅠㅠㅠ 이 주의 피자 두판은 먹었던 것 같네요

 

 

 

 

 

퇴근하던 중에 밖의 풍경이 너무 예뻤던, 진짜 가을이네🍁

 

 

 

 

추석 전부터 생긴 이슈들로 인해 머리가 터질 지경이면서 멘탈은 바사삭되고..

와 이렇게까지 이런 일이 생긴다고? 라고 생각할정도로 작년보다 더 끔찍해 며칠을 곡기를 끊었어요.

이 스트레스가 몸으로와서 이정도면 나 정말 입원이라도 해야하나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중간에 좀 쉬어줬어야했는데,

추석 순방 돌고 → 백신 1차 → 일주일 여행 → 백신 2차 까지만해도

회사에서는 강제 조퇴를 시킬정도로 체력이 나가리되다못해 거의 쓰러지기 직전이었는데

일주일만에 집에 도배도 하고 ,,,, 

 

이렇게 읊어놓고 보니,, 은선아 진짜 다사다난했다

 

 

 

 

 

체력 회복에 힘을쓸 수 밖에 없었는데,

냉장고를 뒤져보니 이게 생일 선물로 받은 보늬밤이 보였어요.

 

친구네 갔을 때 접시에 웰컴디저트로 내어줄 때, '와 이거 선물받음 찐사랑인거 알지?' 라며 던진말에

씨익 웃으며 '언니 생일선물이야' 라며 한병 가득 담긴 쇼핑백을 주더라고요.

 

예전에 리틀포레스트 보고 반해서 보늬밤 만들어봤는데 얼마나 힘든지 알아 ㅜㅜ 감동의 배가 되었던

 

 

 

 

 

살인적인 9월 10월 스케줄을 보내고, 모든 일정이 끝내던 날.

2개월 전부터 잡혀있었던 글램핑을 가야만했었어요.

전나 도배+싱크대+신발장 교체까지 했었던 터라, 살기위해 운전을 위해 오쏘몰과 RU21을 밥먹듯 먹었습니다.

 

 

 

 

 

가평 글램핑, 가평 파인포레스트 / 벌써 두 번째 방문! 숲속 뷰 필비1

글램핑 너무 가고 싶은데 어디 갈까하다 작년에 처음 갔을때 너무 좋았었던 가평 글램핑, 가평 파인포레스트로 다시 갔다왔어요. 가평 파인포레스트로 다시 간 이유는 화장실이 단독으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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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케줄을 마지막으로 저는 바다속 물미역이 되자는 생각으로 요양만 하고있습니다.

 

 

 

 

 

 

뭐, 대충은 정리가되고있지만

여전히 그랬듯 혼자 잘 이겨내고있고, 저는 승리할것입니다